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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소망으로, 사랑으로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3)


사회복지법인 만복원은 1996년 현재 법인 부지를 박천년 목사님, 김금례 사모님이 구입하셔서 1999년부터 노인 양로 시설을 운영하신 이후, 20018월 사회복지법인 만복원을 설립하여 20019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을 설립 허가 받고, 2009년에는 만복 보호작업장을 설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현재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는 총 34명의 장애인과 2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만복 보호작업장은 18명의 이용 장애인과 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법인 초대 설립자는 김금례 이사장님으로써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운영 하셨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박천년 이사장님께서 법인을 운영하셨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30년간 재직하면서 목회일을 병행하셨던 박천년 목사님은 장애인의 선교와 직업재활에 관심을 갖고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이사, 전라북도장애인육상연맹 회장,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과 정읍시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정읍시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위원장,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퇴직 이후 18년 동안 사회복지법인 만복원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특히, 장애인에게 문턱이 높다고 느껴졌던 선교와 복음을 전하는데 애쓰시며 항상 장애인과 함께 하시던 박천년 이사장님은 변변한 사회복지인들을 위한 단체가 부재하던 정읍에 사회복지협의회를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 법인 설립을 하여 초대 회장을 하셨고, 시민을 위한 복지 대학 개설과 취약계층을 위한 심부름 센터 등을 유치하였습니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 활동에 관심을 갖고 생활체육과 더불어 장애인 엘리트 체육 육성에 힘쓰셔서 전라북도 출신 장애인 육상 여성 선수가 세계패럴럼픽에서 수상하는 귀중한 결과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항상 우리 만복원과 함께 하실 줄 알았던 박천년 이사장님께서 지난 201933일 향년 여든 한 살의 삶을 마감하시고 소천 하셨습니다. 누린 것 없이 항상 주기만 하셨던 그분의 삶을 기억하며 정말 많은 분들이 슬퍼해 주셨고, 믿고 의지하던 천국의 삶을 누리시게 된 것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당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에 위치한 고린도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인 고린도 전서 13장은 흔히 사랑장이라고 불리며 기독교의 섭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를 보면 사도 바울은 풍족이 넘치던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십자가의 도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말씀 하는 것이며, 사랑의 본질에 관해서 설명해 주신 것이 우리 만복원의 원훈인 믿음으로, 소망으로, 사랑으로가 담긴 고린도전서 1313절인 것입니다.

 

장애인 복지에 헌신하신 고 박천년 목사님의 뜻을 받들어 사회복지법인 만복원, 장애인거주시설 만복원, 만복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이 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그것을 함께 이룰 수 있다는 소망을 진심 담긴 사랑으로 소중히 이어가고자 합니다. 언제나 함께 고민하며 응원하고 동행해 주시는 이용 장애인, 거주인, 봉사와 후원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믿음과 소망, 사랑이 가득한 사회복지기관이 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회복지법인 만복원 대표이사 박향식 올림.